2010/08/10 21:38
간단히 바람좀 쐬고, 정리할 생각이 있어 찾아간 시화방조제.
다른날과는 달리 삭막한 방조제 풍경은 어디로 사라지고
따스한 노을에 물들어 가는 타는듯한 하늘과, 이에 물들어가는
바다를 보았다.
여느때나 다름 없은 풍경이었을지 모르지만. 이날은 그렇게도
차에 내려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고 말았다.
해가 지는 것이 너무 아쉬워. 얼른 차를 세우고, 바라보고 싶다고 생각들 정도로.
불타는 노을은. 몰려오는 태풍의 영향이었던듯.
나의 마음도. 몰아치는 태풍에. 그리고 시련에.
더욱 더 아름다워 졌기를 다시한번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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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 시화방조제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