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8 11:06


가을의 문턱을 넘어, 풍요로움의 계절로 넘어든다.

그러나, 하늘 아래 피어난 붉은 꽃 한송이는

절제된 미인의 옷차림처럼 딱 한송이 예쁘게 피어났구나.

잎도 가시도 없이 곧게 뻗은 한송이의 꽃대 사이로

푸른 하늘만이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따뜻하게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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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완수콩